신문 읽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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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프로젝트 : 의식적 읽기가 '습관'이 되길 바라며
2016 다독다독 기자단 3조 장두원, 신혜진, 이혜인 [요약] 다독다독 기자단 3조는 읽기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갖고 9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의 시간을 활용해 읽기 습관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신혜진 기자 활동 후기 그동안 '읽기'의 대부분은 정말 단어 그대로 ‘읽는’ 수준에서 그쳤었다. 그러나 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읽고, 기록하고, 내 생각을 정리해보며 이제는 신문과 책을 적극적으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신문은 여름방학 동안 구독하였는데 개강 이후 시간에 쫓겨서 뒷전으로 미뤘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신문 스크랩을 해야 했기에 다시금 신문을 읽기 시작했고, 시사 이슈에 대해서 정리해보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느꼈다. ..
2016.12.21 -
다독다독 블로그 2014년 인기 포스트 다시 보기
2014년 한 해도 이제 3일 남았습니다. 여러분은 한 해 정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지나온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정리 하다 보면, 이건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것도 있고, 만족스러운 과정과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게 정리한 것을 통해서 내년에는 무얼 할지 계획을 세우죠. 다독다독 블로그에서도 한 해를 정리하면서 어떤 포스트가 인기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포스트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구글 직원들이 자녀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금지시키는 이유는? 첫 번째로 다시 볼 포스트는 입니다. 구글이라고 하면,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IT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의 리더들이 자신들의 자녀 교육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금지시킨다고..
2014.12.29 -
눈높이 사설부터 학습만화까지! 속이 꽉 찬 ‘어린이 신문’
출처_ 한겨레 교육문화센터 ‘최근 아빠와 엄마를 따라서 주말마다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았던 아이가 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빠,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골라서 읽곤 했는데요. 어느 날 아빠가 신문 읽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신문을 읽어 보려고 했는데, 초등학생인 자신이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모르는 말이 많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들은 아빠는 고민을 하다가 문득 예전에 들었던 ‘어린이 신문’이 생각났습니다. 인터넷을 열어 확인해보고는 만족스런 미소를 띠며 어린이 신문 구독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볼거리, 공부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신문이었기 때문이죠.‘ 오늘은 앞의 이야기처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읽기와 쓰기 능력을 길러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가 가득한 ‘어린이 신문’..
2014.11.03 -
신문 정독하는 습관, 운명을 바꾸다!
제가 신문과 책을 정독하는 습관을 들인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였습니다. 매일 일간지를 광고면까지 구석구석 읽으며 생활한자도 익히게 됐지요. 매일 읽는 신문과 책을 보면서도 그때는 신문 읽는 습관이 저의 운명까지 바꾸게 해줄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죠. 삶의 방향을 바꾼 신문 읽기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대학 4학년 9월 말, 갑작스럽게 찾아온 결핵성 늑막염으로 한 달간 대학부속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졸업시험도 리포트로 대신 내고 졸업식에만 겨우 참석했습니다. 제가 대학을 다니던 70년대에는 여성에게 대학의 졸업 이후 결혼과 취업의 길 밖에 없었죠. 그나마 취업이 되어도 결혼을 하면 직장을 그만 두는 풍조였습니다. 대학은 마쳤으나 병으로 종일 방안에 누워서 안정을 취하며, 결핵약을 한줌씩 세 번씩 ..
2014.04.29 -
신문을 쉽게 읽는 방법, '사족(蛇足)'을 버리자!
신문을 읽다 보면 읽기 힘든 경우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용은 쉬운데 말을 돌려서 쓴 경우이고, 두 번째는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해서 기사가 작성된 경우죠. 처음 경우는 기자의 습관으로 굳어진 필체라 고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의 경우는 조금만 신경 쓰면 읽는 사람이 편하게 읽을 수 있죠. 마치 뱀을 근사하게 그리고 허전하다고 해서 다리를 그리게 되면 불필요한 요소가 덧붙게 되는 것이죠. 이런 불필요한 요소는 줄이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신문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독자의 눈을 틔우는 많이 사용되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족 네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실시(實施)’입니다. 실시는 ‘실제로 시행함’이라는 뜻을 가졌죠. 그래서 어떤..
2014.04.24 -
생각의 전환 ‘라면샌드위치’ 가능하려면?
‘라면샌드위치’를 아시나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샌드위치는 고소한 식빵 사이에 다양한 채소와 햄, 치즈가 들어간 형태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라면샌드위치’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라면 사이에 치즈와 햄을 끼워 만들었습니다. 이 ‘라면샌드위치’는 오늘 우리가 생각해볼 ‘강제결합법’의 적절한 예시로 볼 수 있는데요. 서로 상관없는 아이디어나 물건들을 결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나 물건을 재생산해내는 활동이 바로 ‘강제결합법’입니다. 이러한 ‘강제결합법’이 아이의 창의력 키우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사실! 오늘은 신문을 활용한 ‘강제결합법’ NIE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라면햄 샌드위치, 레시피 봤더니.. ‘식빵 없을 때 대박상품’ (서울신문,2013-04-15) ▲라면샌드위치 [출처-..
201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