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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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로 통해 본 최저임금제
학창시절,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주로 고됐던 아르바이트 경험들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기억에 남는 법인데요.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벌이 수단을 위해 도입된 아르바이트는 요즘 대학생들의 용돈수입원이 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등록금 마련을 위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시급을 받으며 일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대학생 58% ‘알바해서 등록금 보탠다’ (쿠키뉴스 2015.02.05.) 최저임금제의 도입과 인상 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두고 정부와 노사간 의견이 분분한데요. 1988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도입된 최저임금제는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였습니다. 최저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제정하여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것이었..
2015.03.23 -
극한 알바 VS 꿀 알바, 대학생의 겨울 아르바이트 선택은?
출처_ 무한도전 트위터 얼마 전 겨울 방학 내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바쁜 티를 내던 사촌 동생을 만났습니다. 이 추운 날에 건물 외벽 청소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하네요. 얼마나 추운지 상상도 못할 거라며 너스레를 떠는 동생 이야기를 들으니 얼마 전 한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에서 했던 설문조사가 떠올랐습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 방학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문이었는데요. 그 중에서 대학생들이 꼽은 겨울 극한 아르바이트와 꿀 아르바이트를 비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철 이보다 극한 알바는 없다! 대학생들은 어떤 아르바이트를 겨울철 가장 힘든 아르바이트로 꼽았을까요? 두꺼운 헬멧을 쓰고 빨간 통이 달린 오토바이를 모는 오토바이 배달 아르바이트가 1위로 뽑혔습니다.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뚫고..
2015.01.21 -
드라마 주인공처럼 ‘해피’한 알바는 없을까요?
출처_SBS 드라마 ‘상속자들’ 공식 페이스북 작년 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상속자들’을 기억하시나요? 상속자들은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드라마 속 주인공 차은상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고난을 헤쳐 나가는 ‘캔디형’ 인물이었습니다. 억척스럽게 알바를 해서 돈을 버는데 그런 여주인공을 남자들이 가만히 둘 리 없습니다. 그녀를 좋아하는 훈남 김탄과 최영도는 그녀가 일하는 카페에 와서 사랑싸움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재력을 이용해서 그녀와 단둘이 있고자 카페를 두 시간 동안 통째로 빌리기도 합니다. 우리도 아르바이트를 하면 이런 달달한 로맨스를 꿈꿀 수 있는 건가요? 하지만 현실은 말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야.’ 실제..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