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 시즌 4의 이진아 돌풍을 이야기하다
지난 일요일 케이팝스타 세미파이널에서 이진아가 최종탈락 했습니다. 메달로 치자면 동메달을 받은 것인데요. 이진아의 동메달은 왠지 더 의미있어 보입니다. 이진아가 남겨준 두 가지 잔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첫 번째는 권진아와 콜라보 무대로 선보인 무대에서 들려준 이진아의 자작곡 두 곡입니다. 오디션 과정에서 선보였던 이진아의 자작곡 “마음대로”와 “시간아 천천히”를 들려줬는데요. 얼마나 좋은 곡들인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더군요. 그날 이후 마음대로의 멜로디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이진아의 마지막 소감입니다. 아쉬운 평을 많이 받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래도 제가 하고 싶었던 것을 했기 때문에 괜찮다. 이렇게 큰 무대를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
2015. 4. 8.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