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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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놀이공원대신 기자놀이는 어떨까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은 어떤 의미일까요? 단순히 부모님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마냥 행복한 날로만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요? 사실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봤을 때, 그 의미는 깊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받고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는 것을 고취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인데요. 학교폭력이 난무하고 ‘왕따’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존중’받고 있는지에 대하여 의문이 듭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단순히 학교에 가지 않고 부모님께 선물을 받는 어린이날이 아니라, 본뜻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신문’을 만들어보게 하는 건 어떨까요? [출처-서울신문] ‘어린이날 신문 만들기’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
2013.05.03 -
대를 이어 활동하는 부녀 기자 “우린 비둘기기자에요”
1973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된 소년한국일보의 비둘기기자를 아시나요? 근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비둘기기자는 지금까지 약 5만 3000여명의 기자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비둘기기자가 활동했던 만큼 그들 속에서도 다양한 이야기와 사연이 숨어있을 것 같은데요. 이중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후배 비둘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독특한 사연을 지닌 부녀 기자가 있습니다. 바로 현재 37기 비둘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 경희초등학교 6학년 김수하 양(13)과 8기 비둘기기자로 활동했던 아버지 김한우 씨(42)의 이야기입니다. 딸이 비둘기기자에 합격했다는 소리를 들은 김 씨는 자신이 어렸을 때의 추억에 잠겨 수하 양과 함께 그때의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하는데요. ..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