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언론, 자유와 평등의 횃불을 드높이다’
서현정, 2016 다독다독 기자단 [요약]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여성언론사를 표상하는 언론인과 이야기하는 ‘여성과 언론, 자유와 평등의 횃불을 드높이다’라는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척박한 사회 분위기 속 고군분투했던 여기자들의 증언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2016년, 그 어느 때보다도 ‘여성’이라는 화두가 뜨겁게 오고가는 나날이다. 그 나날들 속에 여성사 박물관의 건립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여성의 역사, 대한민국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여성사 박물관 건립 추진운동은 여성의 눈으로 여성의 역사를 바라보며 이를 대중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리고 그 박물관의 한 칸에는 여성 언론인들의 기록이 담길 예정이다.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불모지로 일컬어..
2016. 9. 12.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