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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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이 알고 싶다!
김우주, 2016 다독다독 기자단 [요약] 요즘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한국과 거리가 가깝고 문화의 이질감이 덜하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일본여행 시, 알고가면 실수를 피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풍경 한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일본,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분위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생활에 익숙한 여행객들이 같은 방식으로 일본을 여행한다면 당황하거나 난감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직접 일본여행을 하며 알게 된 유의사항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즐거운 일본여행을 위한 5가지 팁! “작은 실수에도 정중히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2016.09.02 -
같이 걸을까? -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길 10 선
[요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 가을을 맞이해 강릉 바우길 11코스 등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며 '걷기 좋은 길 10선'을 선정, 22일 발표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길 10 선을 소개합니다. 지난주 기온이 갑작스레 떨어지며, 주말에 가볼만한 여행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오늘은 가을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길 10선을 소개합니다. #1. 강릉 바우길 11코스 신사임당길(강원도 강릉시) 이 길의 출발점인 위촌리마을은 4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 대동계가 옛날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촌장제를 운영하는 마을입니다. 사임당이 오죽헌에서 어린 율곡을 데리고 서울로 갈 때 죽헌저수지의 물길을 따라 이 마을을 지나 대관령을..
2016.08.30 -
여행 고수들의 여름휴가 꿀팁
[요약] 성큼 다가온 여름휴가, 국내여행부터 해외여행까지 모든 여행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고수들의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휴가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다독다독에서 국내부터 해외여행까지 모든 여행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여름휴가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가방은 가볍게! 이것도 그리고 저것도 필요한 것 같아서 다 넣다보면 불어나는 여행 짐, 그러나 막상 여행을 가서 사용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웬만한 것은 여행지에도 다 있기 때문입니다. 컵라면, 햇반, 고추장과 같은 음식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두고 가시길 바랍니다. 여행은 새로운 문화를 보고, 맛보고, 체험하러 가는 것입니다. 한국음식을 챙겨 간다면 여행의 재미 중 ‘맛’과 ‘체험’을 놓치게 됩니다. 또한, 가방이 무거우..
2016.07.06 -
식도락 여행 중 생긴 깨달음
이제 긴 연휴도 끝났습니다. 많은 이들이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을텐데요. 힘든 일상일지라도 즐거웠던 일을 되새기면 저는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더라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운 곳에서 온 몸으로 그 분위기를 느끼고 그곳의 문화를 즐기는 것은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금 버텨내기 위한 힘을 충전해주곤 합니다. 저는 최근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을 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금강산도 식후경’, 바로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죠. 한국과 유럽의 식문화 무엇이 다른가? 유럽의 식문화를 접하면서 한국의 식문화와 자연스레 비교가 되었고 차이점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큰 차이는 기다리는 것에 있어서의 자세입니다. 한국 사람들을 표현하는 전형적인 단어 중 하나는..
2015.09.30 -
역사를 품은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타고
경기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고마운 전철, 경의중앙선! 평일 아침과 저녁이면 경의중앙선은 수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주말 오전에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와 함께 경의중앙선에 몸을 싣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출발해 서울을 지나 양평군까지 가는 경의중앙선은 평일에는 통근수단으로, 주말에는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고마운 교통수단으로 이용됩니다. 원래는 경의선과 중앙선으로 분리되어 운행되던 전철노선이었지만 2014년 12월 27일 이래로 통합되어 경의중앙선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경기도 파주를 출발해 서울을 거쳐 경기도 양평군까지 가는 경의중앙선은 평일에는 37회, 주말에는 35회 운영되어 경기도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살고 있는 저 또한 서울에 위치..
2015.09.11 -
세종대왕의 숨결이 골목마다 묻어나는 ‘서촌’ 나들이
경복궁을 기준으로 오른쪽을 북촌(삼청동 일대), 왼쪽을 서촌(효자동, 통인동 일대)이라 일컫습니다. 사대부 집권 세력의 거주지였던 북촌과 달리 서촌은 조선 시대 역관이나 의관 등 전문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려한 한옥보다는 낮고 정갈한 한옥이 남아있죠. 그뿐만 아니라 서촌은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이 지역을 ‘세종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세종대왕의 숨결이 한글 간판으로 살아 있는 서촌으로 떠나보실까요? 경복궁역 3번(혹은 4번) 출구로 나오면 서촌이 시작됩니다. 출구를 나오면 낯익지만, 어딘가 특별한 간판이 나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간판들이 모두 한글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인사동과 삼청동 등에서는 한글 간판을 많이..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