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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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사투리가 드라마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
흔한 속설 중 하나로 시리즈물은 회를 거듭할수록 원작만 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속설은 ‘응답하라~’ 시리즈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듯합니다. 작년 겨울 응답하라 시리즈의 원조 격인 ‘응답하라 1997’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올 해 가을부터 시즌2 ‘응답하라 1994’가 케이블에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처-서울신문] ‘응답하라 1994’는 전작인 ‘응답하라 1997’과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 면에선 서로 비슷합니다. 하지만 시간적배경이 ‘1994년’이라는 점, 그리고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 아닌 스무살 대학생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향수를 자극하는데요. 그 중 특히 ‘응답하라 1994’가 ‘응답하다 1997’(이하 응사, 응칠) 과 가장 대조적인 설정을 이루는 것은 ‘사투리’입니다. 응칠..
2013.11.08 -
응답하라 1994, 당시 신문기사로 살펴본 핫 키워드 Best 3
케이블 방송 최고의 히트 드라마. 2012년 한해를 휩쓴 '응답하라 1997'을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H.O.T'와 '젝스키스'를 좋아했던 그 시절 여고생을 통해 1997년의 소품과 사건들을 떠올릴 수 있었던 '응답하라 1997'은 공중파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2012년 대중문화에 복고라는 큰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탄력을 받은 tvN은 후속 기획으로 대중문화 한세대를 거슬러 올라가 '응답하라 1994'를 시작하기에 이르렀는데요. 'H.O.T'와 '젝스키스'의 선배이자 신세대 문화의 원점인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프로농구보다도 뜨거웠던 농구대잔치까지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이야기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응답하라 1994' 시절에 있었던 소품과 사건들을 살펴볼까요? ..
2013.10.18 -
응답하라 1997! 당시 베스트셀러 살펴보니
가수 김동률 조차 “평소 과거 지향적인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라며 칭찬한 ‘응답하라 1997’ 여러분도 보고 계신가요? 18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방연 기사가 나왔는데 벌써 끝인가 싶어 아쉬웠어요. 신인이지만 그 역에 딱! 이란 말 밖에 안 나오는 정은지부터 초반부터 절절한 부정을 쏟아냈던 성동일까지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죠. 하지만 우리들의 1997에 오빠들밖에 없었을까요? 많은 일들이 쉼 없이 터져 나왔던 1997년, 사람들은 어떤 책에 위로 받고 공감했을까요? 응답하라! 1997! 다독다독과 함께 오빠 대신 ‘1997년의 베스트셀러’로 함께 퐁당 빠져 봐요^^ [출처-응답하라 1997 공식홈페이지] 1997년의 베스트셀러 1위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1997년 베스트셀러 1위에는 ‘마음을 ..
201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