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소리” 그만 찾고 “맘 편하게 두뇌 풀가동” 하기
입에 쓴 약은 그냥 쓸 뿐이다? 생각을 멈춘 뇌의 위험 “정신차려, 그 따위로 살아서 될 것 같아?” 누군가 이렇게 고함을 친다면, 듣는 사람은 당연히 기분이 나쁘고 반발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요즘 텔레비전 종편방송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서점을 보면 이런 거칠고 쓴 독한 소리가 각광받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지요. 심지어는 독한 소리 했다고 감사 인사까지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강사, 멘토, 작가, 방송인, 등. 너도 나도 나와서 고함을 치고 사람들에게 똑바로 살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쾌도난마”, “직설”, “독설”, “쎈 언니”, “돌직구 오빠”,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아픈 만큼 청춘이다”, “미쳐야 산다” 등등…… 짐수레 끄는 말이나 소에게 채찍질 가하듯 훈계하는 사람들이 멘토로 ..
2015. 10. 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