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전문자료 이제 '미디어가온'으로 쉽고 빠르게!

2014. 8. 21. 09:00다독다독, 다시보기/기획연재

출처_ pixabay by pixelcreatures



미디어(Media) + 가온(‘가운데’ 순우리말)


미디어가온(www.mediagaon.or.kr)을 알고 계신가요? 2008년 3월 20일 30개 외부 기관과의 콘텐츠 제휴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미디어가온」은 미디어 뉴스, 단행본, 논문 등의 자료를 모아놓은 아카이브 사이트입니다. 미디어(Media)와 ‘가운데’,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가온’의 합성어로 붙여진 ‘미디어가온’은 미디어와 대중의 가운데에서 연결 통로를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검색기술이 많이 좋아진 요즘에는 일반 포털사이트에서 자료검색을 많이 하지만, 다양하고 정확한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전문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좋지요. 오늘은 ‘미디어가온’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_ 미디어가온



기사통합검색(KINDS) 사용하기


‘미디어가온’의 핵심 서비스인 기사통합검색(Korean Integrated News Database System)은 국내 최대규모의 뉴스검색 전문 서비스입니다. 1990년 1월 1일 이후 서울지역 종합일간지 기사를 비롯 25개 서울지역 외 종합일간지, 6개 경제일간신문, 3개 TV방송뉴스, 9개의 인터넷신문, 2개 영자일간지, 5개 지역주간신문, 고신문 및 90년대 이전신문 등을 포함한 1,200만 건의 최대 규모의 기사DB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KINDS의 장점은 모든 매체에 대한 통합검색이 가능하며 검색어를 and, or, not 등으로 조합해 정밀하게 검색할 수 있고 검색어 입력 후 신문명이나 발행일, 주제별, 글자수에 따른 검색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서울종합일간지의 경우 기고자명, 고정물명, 면종, 기사유형, 1면만 검색 등 세분화된 검색도 가능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뉴스에서 본인이 원하는 내용을 찾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 대부분은 기사 내용을 텍스트로 검색하여 원하는 뉴스를 찾아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KINDS 서비스는 좀 더 세세한 검색을 가능하게 해주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종합일간지뿐 아니라 TV방송뉴스, 인터넷신문, 지역신문, 각종 전문지까지 검색이 가능하며 1960년~1989년 신문의 이미지 파일 DB,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등 고신문 검색기능까지 추가해 전 분야의 미디어 및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기사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_ 미디어가온



언론전문자료 찾아보기


레포트를 작성하거나 회사 보고서를 작성할 때 또는 논문을 쓰거나 원고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료’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더불어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을 꼭 함께 찾아야 하지요. 인터넷의 발달로 자료를 찾는 건 예전보다 수월해졌지만, 수많은 자료에서 ‘정확한 자료’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출처나 객관성이 결여된 자료는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을 확률이 높고, 차후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지요. 


‘미디어가온’의 언론전문자료 검색은 그런 부분에서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뢰성과 객관성이 검증된 51개의 언론기관의 자료들을 카테고리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자료를 찾더라도 정확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통 그 자료가 있는 원사이트로 아웃링크(out-link)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 확인과 저작권 표시에도 유용합니다.   


언론전문자료 검색도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월간지, 주간지, 논문/학술지, 기타 카테고리로 나눠서 검색결과가 한 눈에 보이며 제목, 저자/필자, 내용, 첨부파일로 조건을 정해서 검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_ 미디어가온


 

언론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미디어가온’에는 앞서 살펴본 기사검색과 언론전문자료 검색은 물론 언론계의 다양한 정보가 함께 있습니다. 채용정보를 포함한 언론정보게시판이 따로 있어서 각종 공모전, 채용, 입찰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언론인명정보와 매스컴용어사전, 언론판례정보들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1883년부터 1945년까지의 고신문을 직접 검색하고, 원문의 스캔이미지까지 검색할 수 있는 ‘고신문서비스’도 정말 유용하고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가온’은 그 이름에 걸맞게 언론에 대한 모든 것들을 총망라하여 모아놓은 사이트입니다. 믿을 수 있는 전문자료가 필요하다면 ‘미디어가온’을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다독다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