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한 줄 (4월 2주차)
2016. 4. 15. 19:00ㆍ다독다독, 다시보기/읽는 존재
평일 아침, 다독다독 페이스북에서 소개해드리는
'나를 깨우는 한 줄' 4월 2주차의 한 줄을 모았습니다.
겨울에는 봄의 길들을 떠올릴 수 없었고,
봄에는 겨울의 길들이 믿겨지지 않는다.
- 김훈『자전거 여행』중에서 -
닫혀있기만 한 책은 블록일 뿐이다.
- 토마스 풀러(Thomas Fuller) -
뭔가를 시작할 때의 내가 가장 겁쟁이고,
그리고 가장 용감하다.
- 요이다 슈이치『워터』중에서 -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해라
- 안도현『별빛』중에서 -
좋은 것들이란 언제나
삶을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이끄는 법이다.
비록 그 목적지가 더욱 멀고 고독한 곳이라 하더라도.
- 최원호『혼자가 되는 책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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