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2. 15:00ㆍ다독다독, 다시보기/이슈연재
[요약] 4월 다독다독 의견댓글 이벤트 <스마트폰 '항상연결' 더 편리해졌다! 더 불편해졌다?>를 통해 들어 본 다독다독 팬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공유합니다.
근무시간 외 직상 상사로부터 온 업무 관련 전화, 메일, 메시지 등을 받지 않을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다독다독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다독다독 팬들이 생각하는 스마트폰의 ‘항상 연결’ 기능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전체 응답자 100명 중 스마트폰 항상 연결로 '더 편리해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43명(43%), '더 불편해졌다' 56명(56%), 기타(중립) 1명(1%)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의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김병선님, O. 스마트폰 상시연결로 더 편리해진 듯해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마련/소식을 전할 수도 있고요! 다만 사생활보호에 따른 불편함이 있지만 이를 막기 위한 blocking 제도 등의 도입도 고려하면 좋을듯해요.
김재형님, X. 불편해졌다! 스마트폰 발달로 메신저를 통해 회사 모든 직원이 연결되어 일거수일투족을 다 메신저를 통해 보고하고 있네요. 일분에도 몇 번의 알람이 울리고 타 부서 소식까지 들어야 하다 보니 정신도 없고 업무효율도 무척이나 떨어졌네요.
조옥연님, 저는 더 편리해요. 물론 불편한 점도 있지만. 잊고 지낸 친구들을 알게 된 점/ 그 어느 것보다 편리하게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한 점 등 큰 장점이 많아서 좋아요. 다만 개인 보호 조치만 좀 더 강화되면 금상첨화!!
형남종님, 더 편리해졌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쉽게 안부를 묻고, 전할수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겠어요! 시곗바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의 스마트폰 상시연결이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네요!
이자경님, 저는 더 불편해졌다고 생각해요. 쉬고 싶은데 자꾸 울리네요. 가끔 혼자 생각할 시간도 필요한 거 같아요. 잠 오는데 새벽에도 막 울리니깐 솔직하게 짜증 날 때도 있어요.
다독다독 팬들이 보내준 의견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읽고, 생각을 키우는 다독다독!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과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의견댓글 이벤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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