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5. 10:38ㆍ다독다독, 다시보기/이슈연재
[요약]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Readers are leaders)! 이 시대 리더(Leader)들이 이야기하는 신문읽기의 중요성을 알아봅니다.
우리는 왜 신문을 읽어야 할까요? 해답을 찾기 위해 이 시대의 리더(Leader)들이 이야기하는 신문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나를 ‘신문 중독자(newspaper addict)’로 불러 달라.” 자신을 신문 중독자이자 평생 신문을 사랑할 사람이라 고백한 세계 최고 경영자 ‘워런 버핏’은 자타가 공인하는 신문광입니다. 지난 2012년, 워런 버핏은 자신이 소유한 신문사 발행인과 편집장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로 ‘내가 신문의 미래를 낙관하는 것은 신문만 한 정보의 보고(寶庫)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라며 신문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도 유명한 신문 마니아입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전 세계에서 배달되는 7개 신문을 손톱이 새까맣게 될 정도로 읽는다고 합니다. 앨빈 토플러는 세계적 미래학자가 된 비결에 대해 “신문을 가장 중요한 정보원으로 활용했다.” 평소 4개 이상의 국내외 신문을 읽고 인터넷을 뒤지며 세계 각국의 독특한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신문을 꼼꼼히 읽어야 정보사회를 선도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원천이 무엇이냐는 기자 질문에 “내 상상력의 대부분은 신문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덧붙여 “신문에는 세상이야기, 사람이야기, 경영이야기, 문학이야기 등 모든 게 담겨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신문읽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리더(Leader)가 있습니다. 바로 ‘고(故) 정주영’ 회장입니다.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던 정주영 회장은 어린 시절 매일 10리 길을 걸어 구장(시골 동네의 우두머리를 이르던 말)님 댁에서 신문을 얻어 읽었다고 합니다. 신문을 통해 유명 교수들 칼럼과 사설을 읽으며 대학 공부 이상의 것을 얻은 정주영 회장은 “나는 신문대학을 나왔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참고 자료]
한국경제, "신문을 읽으면 성공이 보인다", 2016. 04.
매일경제, 정주영 탄생 100주년 맞아 리더십 안내서 펴낸 김문현 씨, 2015. 11.
전북일보, "종이신문의 가치", 2015. 04.
동아일보, 버핏 "나는 신문중독자" 신문사 추가 인수 밝혀, 2012. 05.
동아일보, 앨빈 토플러 "신문 꼼꼼히 읽어야 정보사회 선도", 2007. 09.
한국일보, 앨빈 토플러 "나는 출판물狂… 신문이 최고의 정보원", 2007. 09.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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