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6. 16:27ㆍ다독다독, 다시보기/지식창고
어느덧 8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 여러분들의 방학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찾아온 더위에 더욱 간절하게 생각나는 것이 바로 ‘여행’인데요. 방학이면 동남아니, 유럽이니 해외여행을 떠나는 친구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20대들이 가장 도전해보고 싶어 하는 여행 중 하나가 바로 ‘내일로’일 것입니다. 내일로는 어느새 20대들이 꼭 도전해봐야 할 필수 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젊음의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내일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출처-내일로 공식 홈페이지]
기차를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 ‘내일로’ 란?
내일로란 여름 및 겨울 방학기간에 열차를 타고 전국 어디든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코레일만의 특별한 여행상품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특별한 여행방법인 내일로는 만 25세의 이하 사람들만 이용가능 한데요.
코레일에서 발매하는 자유기차여행 티켓으로 56,500원의 금액으로 새마을호, 누리호, 무궁화호, 통근열차에 자유롭게 입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내일로 여행기간 중 주중에는 KTX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2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단 편도 이용으로만 KTX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입석’만 가능한 내일로 이용 중 특별한 혜택은 평일에 새마을호 5호 칸에 탑승하게 된다면 앉아서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되도록 일정을 평일 중심으로 짜서 손님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해 봅시다.
[출처-네이버 컨텐츠 검색]
‘내일로’ 티켓을 예매하는 방법은?
이번 여름 내일로 기간은 2013년 6월 1일에 시작하여 9월 6일에 막을 내립니다. 내일로는 티켓발매일로부터 7일 동안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운영은 9월 1일까지지만 발매는 8월31일까지라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자신의 입맛에 맞춰 티켓 구매를 하면 되는데요. 이때 중요한 점은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함께 적용 받을 수 있는가’입니다. ‘내일로 플러스’란 내일로 티켓 구매와 동시에 해당 역과 도시에서 내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말하는데요. 숙박할인권부터 맛집 할인권 등등 다양한 혜택들이 도시들마다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티켓을 어떤 방법으로 구매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내일로 공식홈페이지 화면]
▪ 내일로 티켓 구매 방법
1.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매하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직접 티켓을 예매하는 방법입니다. 내 승차권 예매⟶정기승차권/내일로 메뉴로 접속해 자신의 일정에 맞는 열차 티겟을 구매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구매 시 각 도시에서 제공하는 내일로 플러스 정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대신 내일로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바이트레인(www.kicha.org)을 통해 내일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내일로 공식 홈페이지 이용하기
두 번째 방법은 2013년 여름 시즌부터 시작된 내일로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메인 화면부터 전국의 기차역에서 제공하는 각종 내일로 혜택(내일로 플러스)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용이 더욱 용이한데요. 내일로 혜택 설명 페이지에서 ‘발권하기’를 통해 내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내일로 공식 홈페이지- http://rail-ro.com)
3. 내일로 티켓 예매 사이트 이용하기
내일로 티켓 예매 사이트의 장점은 ‘카드’가 없어서 통장 입금으로 표를 예매할 때 유용하다는 점입니다.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 카드결제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가 없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는데요. 내일로 티켓 예매 사이트의 경우 먼저 티켓의 종류와 등급을 설정하여 신청게시판에 내일로 티켓을 신청한 후 통장으로 금액을 입금하면 티켓을 발권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내일로 티켓 예매 사이트-http://railro24.net/)
4. 코레일 어플을 통한예매
스마트 시대인 만큼 코레일 어플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합니다. ‘코레일톡’이라는 어플을 다운받으면 예매뿐만 아니라 각종 할인혜택과 승차권 발급, 그리고 자신의 예매내역을 모두 조회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복잡한 티켓 발권이 싫으시다면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예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로 여행지 BEST3
1. 대한민국 생태 중심지 순천
나홀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순천’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어 그 볼거리다 더욱 다양합니다. 순천만은 국내 최대 연안 습지로서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분류 된다고 합니다. 저녁으로 넘어가는 해질 무렵 사이 갈대숲과 해넘이의 광경이 무척 아름답다고 하니. 그 절경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순천으로 떠나보세요!
[출처-서울신문]
2. 동양의 나폴리 통영
여름이면 바다! 하지만 누구나 찾는 해수욕장이 지겨우시다면 작은 동네 사이사이로 항구와 섬들이 오밀조밀 자리 잡은 통영으로 떠나보길 추천합니다.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동피랑 벽화와 푸르른 바다를 본다면 해외여행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통영 꿀빵과 멍게 비빔밥 별미 또한 통영을 찾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출처-서울신문]
3. 맛따라 시작된 여행이라면 맛의 고장 전주
대부분 저마다 컨셉을 가지고 여행루트를 짜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특히 ‘맛’기행을 계획하고 내일로 루트를 짜게 되면 절대로 빠지지 않는 여행지가 바로 전주인데요. 때문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전주 맛집’ 관련 검색어가 수두룩합니다. 전주하면 ‘비빔밥’이지만 비빔밥 외에도 ‘콩나물국밥’, ‘팥빙수’, ‘떡갈비’ 등등 꼭 먹어봐야할 음식이 한 가득인데요. 대부분 이런 맛집들이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 밀집되어 있어 그 이용까지 편리합니다. 인터넷으로만 보던 전라도 ‘백반’의 맛이 궁금하다면 이번 내일로는 전주로 향해보는 것 어떨까요?
[출처-서울신문]
대부분 사람들이 내일로의 팁을 전수할 때 절대 빼놓지 않는 것이 ‘최소한 짐을 가볍게 하라’입니다. 일주일간의 긴 여행이기 때문에 몸이 무거우면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무거운 짐처럼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는 무거운 고민과 걱정들도 함께 잠시 내려 놓고 남은 여름엔 내일로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보는 것만으로도 나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신선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답니다. 가볍게 읽을 책 한 권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보람찬 일에 도전하고 싶은 당신에게 ‘내일로’를 추천합니다.
ⓒ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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