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와 신문활용교육
정형근, 정원여자중학교 교사 2014년 드디어 ‘신문활용교육’이 중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되었다.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입시나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과 진로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한 자유학기제의 실시와 더불어 ‘신문, 내 꿈을 펼쳐라’가 선택과목으로 채택되어 전국의 학교에서 교육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신문이나 뉴스가 국어나 사회 수업 시간에 본문의 이해를 돕거나 심화된 활동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 적은 있지만, 신문활용수업 자체가 수업의 목적이 된 경우는 없었다. 현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발한 ‘신문, 내 꿈을 펼쳐라’는 워크북뿐만 아니라 미니북까지 개발되어 전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4년 본교에서 처음으로 선택프로그램을 개설했을 때 ‘바리스타’, ‘집밥 이선생’,..
2016. 5. 1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