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창의력 키워주는 ‘열려라 팝업북!’ 展에 다녀오니
어린 시절, 부모님이 주신 크리스마스 카드를 펼치니 오색찬란한 트리가 튀어나왔던 적 있으신가요? 친구에게 받은 생일 축하카드를 펼치니 마술처럼 케이크가 등장한 순간은 없으셨나요? 이런 방식이 적용된 책을 ‘팝업북(Pop-up book)’이라고 부릅니다. ‘팝업북’은 책을 펼쳤을 때 입체적으로 그림 등이 튀어나오도록 한 일종의 장난감 책입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아트센터ida에서 열리고 있는 ‘열려라 팝업북’ 展은 지난 세계팝업아트전의 감동을, ‘팝업북’을 제일 많이 ‘보고’ ‘읽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주제로 재구성했습니다. 책이 아닌 하나의 예술품으로 당당히 전시되어 있는 ‘팝업북’! 그 매력, 함께 느껴보실까요? 다양한 원리가 숨어있는 예술의 집약체 ‘팝업북’ 책장을 넘기는 순간 종이가..
2013. 8. 16.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