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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 속 민족의 아픔과 작은 영웅들 찾아보니
전쟁과 평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 무기여 잘 있거라,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 소설과 영화 모두 유명한 작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전쟁이나 전쟁이 막 끝나고 현실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란 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처럼 전쟁이란 극한의 상황을 살아나간 사람들을 다룬 문학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걸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는데요. 현충일을 맞아 우리나라 문학 속에 등장한 민족의 아픔과 그 시대의 아픔을 견뎌나간 작은 영웅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수난이대, 강제징용과 한국전쟁을 겪은 민족의 아픔 출처 - YES24 교과서에서도 볼 수 있었던 하근찬의 단편소설 수난이대는 한국전쟁이 막 끝난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입니다. 일제의 징용에 끌려갔다 한 팔을 잃은 아버..
2013.06.06 -
연예인이란 이름을 벗고 환경과 자연을 입다
6월 5일 오늘은 환경의 날입니다. 환경의 날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데요. 그래서 오늘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 낸 ‘공효진’씨와 유기견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말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효리’씨 이야기를 잠시 해볼까합니다. [북테이너 배우 공효진(왼쪽)과 가수 이효리(오른쪽), 출처-서울신문] 늘씬한 몸매에 러블리한 얼굴 그리고 그녀만의 패션센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인 배우 ‘공효진’과 환경의 날이 무슨 관계냐고요? 생각보다 그녀는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바로 그녀가 출판한 (이하 ) 때문인데요. 패셔니스타의 선두주자인 배우 ‘공효진’이라면 당연히..
2013.06.05 -
대학교 '신문읽기' 수업 직접 들어보니
매주 목요일, 단국대학교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신문의 이해와 비평’ 강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 목요일에는 수강생들의 특별한 발표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직접 강의 현장을 방문해 교수님과 수강생들이 말하는 신문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같은 주제를 다루는 신문이라도 다를 수 있다 매일 아침마다 쏟아져 나오는 신문들, 그 속에는 얼마나 많은 세상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매일 일어나는 사건은 한정되어 있지만 그것을 다루는 기사의 모습은 가지각색입니다. 즉 동일한 주제라도 신문마다 다른 기사가 나갈 수 있다는 말인데요. 수강생들은 이번 시간에 그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모둠을 만들어 동일한 주제의 5대 일간지 기사를 비교・분석해 보면서 각 신문별로 기사를..
2013.06.04 -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사설을 같이 쓰게된 사연 알아보니
지난주부터 세계는 터키의 반정부 시위로 떠들썩합니다. 이스탄불 중심부의 유서 깊은 녹지인 탁심공원을 정부가 쇼핑몰로 재개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시민들이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며 세가 불어나자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 등을 발사했습니다. 그 와중에 중경상자들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세가 더 불어나 반정부 시위로까지 발전한 사건인데요. 출처 - 서울신문 이때 믿을 수 없는 연합이 펼쳐졌습니다. 절대 협력하는 일이 없을 거라 여겼던 터키 프로축구 빅3 팀의 서포터들이 함께 경찰에 맞섰기 때문이죠. 터키 프로축구의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스, 페네르바체 서포터 들은 평소 물과 기름보다 더한 앙숙 관계로 이들 간의 경기가 끝나면 서포터들의 난동으로 폭력사태가 빚어지기..
2013.06.04 -
칼 세이건,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의 본질
별을 사랑하지 않는 아이는 없습니다. 어린 시절 별똥별을 볼 때마다 소원을 빌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보다 광해(빛공해)가 훨씬 덜하던 어린 시절, 여름 밤 하늘의 쏟아지던 별들을 관측하기 위해 지붕 위나 나무 위에 올라, 하염없이 별빛을 쫓던 시간이 기억납니다. 그 때 바라보았던 우주는 과학 지식이 없어도 이해되고 사랑할 수밖에 없던 동경의 대상이었죠. 칼 세이건, 우주를 눈뜨게 해준 저자 젊은 시절 카뮈를 통해 소설을 깊이 읽는 방법을 배웠고,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를 통해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은 욕망에 포위된 적이 있습니다. 역사학자 토인비의 저서를 읽고 난후 역사책 읽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각 분야마다 깨달음을 전해준 저자들이 있고, 그들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나갔죠. 독서가 아니라..
2013.06.04 -
영자신문사 인턴이 영어공부하는 법 살펴보니
영자신문사 인턴이 영어공부하는 법 살펴보니 벌써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벌써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시기에 코리아헤럴드에는 대학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방학 기간 동안 인턴기자에 지원해서 근무하는 학생들이 많아서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두 달만 단기로 근무하는 인턴이 있는가, 하면 6개월 장기 인턴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장기인턴에게 제가 추천하고 매일 ‘검사’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영자신문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인데 특히 영어표현의 정확성과 단문기억력 등을 높여서 전반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일단 저희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학생 인턴기자의 숙제 노트를 한번 보실까요? ▲ 코리아헤럴드 대학생 인..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