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영화 속 지옥도의 풍경(터널, 부산행, 아수라 3편의 영화를 중심으로)
박명호, 서강대 언론대학원 미디어교육 석사·미디어 교육가 [요약] 2016년 터널, 부산행, 아수라 등 다수의 한국 영화가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들 영화의 공통점은 지옥도라는 테마입니다. 영화가 은유적으로 혹은 사실적으로 지옥과도 같은 풍경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 영화가 던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한 메시지는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봤습니다. 2016년은 한국 영화 풍년의 해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영화가 연달아 개봉하였고, 또 그에 맞추어 영화 담론도 넘쳐났다. 영화인들에게나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나 큰 잔치와 같은 1년이었다. #2016 한국영화의 테마=지옥도? 올해 이슈가 되었던 영화들을 돌아보면, ‘지옥도’라고 하는 테마가 떠오른다. 영화가 은유적(metaphor)으로,..
2016. 12. 1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