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현재까지 달라진 팬 활동 살펴보니
드디어 오바마 앞에서 말춤을 춘 강제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소녀시대, 카라 등 K팝 스타들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팬들입니다. 영화 ‘라디오 스타’의 대사처럼 제 아무리 스타라고 해도 불을 비춰줄 팬이 없다면 그렇게 빛날 수가 없겠죠. 그렇다면 이런 팬 활동은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오빠부대의 시작, 나훈아VS남진 그리고 조용필 한국판 팬덤의 시작인 오빠부대는 일반적으로 나훈아와 남진의 대결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전라도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세련된 도시형 가수였던 남진과 가난한 부산 사나이로 푸근했던 나훈아의 스토리는 그 자체로도 이야기감이었죠. 특히 남진은 오늘날처럼 매니저를 통한 적극적인 팬클럽 모집으로 당시 기록적인 2만 명의 팬클럽 회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2012. 12. 11.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