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서포터즈(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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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의 꽃, 다독다독 서포터즈 2기 활동을 돌아보며
학교에는 홍보대사, 응원단에는 치어리더가 있는 것처럼 다독다독에도 대표하는 얼굴이 있습니다. 바로 '다독다독 서포터즈' 인데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공식 블로그인 '다독다독'에는 총 10명의 서포터즈가 다독다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두 번째 기수를 선발한 다독다독 서포터즈는 전부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서포터즈는 읽기문화 진흥에 관한 내용을 직접 취재, 기획하여 다독다독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행사 취재 및 홍보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독다독 서포터즈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워크숍 현장을 함께 보실까요? Part 1. 담당자에게 직접 들어본 콘텐츠 피드백 다독다독 서포..
2013.11.20 -
‘더반의 여신’ 나승연 前 대변인이 말하는 ‘소통’의 기술은?
‘PYEONGCHANG 2018' 그 한마디에 지난 언젠가 대한민국의 새벽이 뜨거웠던 걸 기억하시나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그 영광의 중심에 ‘더반의 여신’으로 불리며 평창동계올림픽위원회에서 활약한 나승연 전(前) 대변인이 있었습니다. 감성과 이성이 조화된 프레젠테이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화제가 됐었죠. 지난 7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농어촌에 거주하는 중·고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중앙일보 ‘명사와의 만남’에 바로 나승연 전 대변인이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찡하게 울린 이 프레젠터도 처음부터 ‘소통’에 능숙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나 전 대변인을 만든 건 바로 어린 시절의 특별한 경험이었다는데요..
2013.08.19 -
영자신문을 활용하여 다독(多讀)하는 노하우
▲‘오늘 영자신문 열흘 분량을 모두 읽는다!’라는 식의 ‘다독’이 아니라 좀 더 체계적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 (사진출처: 양승진 기자) 기존에 (3)회에서 정독(intensive reading)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고 어떻게 영자신문을 연계해서 활용하는지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때 나중에 다루기로 한 다독(extensive reading)과 영자신문을 연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좀 늦게 다독의 개념을 설명해 드리네요. ^^ 제가 칼럼을 쓰는 바로 이 사이트의 이름이 ‘다독다독(多讀多讀)’임을 생각해보니 앞부분에 설명을 했어야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다독은 정독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독해방법입니다. 세밀하게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범위하게 많은 양을 읽는 것도 외국어를 배울 때 핵심..
2013.08.12 -
여름방학숙제, 독서가족신문 직접 만들어보니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방학숙제는 잘하고 계신가요? 아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시라면 ‘올해는 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다독다독에서 다룬 방학숙제 중 하나는 ‘가족신문’입니다. 매번 똑같은 가족신문은 가라! 온 가족이 책을 읽은 후 공유하는 소통의 장 ‘독서가족신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독서가족신문 만들기에 앞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신문 앞에 붙는 ‘독서’와 ‘가족’이라는 단어인데요. 일반적인 신문과 달리 독서가족신문은 한 가족의 독서활동을 다루게 됩니다. 그러니 다른 가족과는 구별되는 ‘우리 집’만의 개성이 담겨져 있어야 하겠죠? 자자, 그럼 가족의 개성을 담고, 보다 체계적인 독서가족신문을 만들기 위한 항목들을 소개 할 테니 두 눈 크게 뜨고 집..
2013.08.09 -
‘이런 봉사활동은 처음이지~?’ 대학생 읽기봉사단 발대식에 가보니
지난 7월 25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학생 읽기봉사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읽기봉사단이란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문,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한 멘토링 교육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올해 처음 만든 프로그램인데요. 그 동안 5주간의 교육을 거치면서 멘티들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대학생 멘토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기다렸을 꿈 많은 멘티들이 발대식에서 드디어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읽기봉사단의 첫 여정 이 날 발대식은 김동철 한국언론진흥재단 사업이사님의 인사말로 그 포문을 열었는데요. 읽기봉사단의 첫 기수이니만큼 멘토와 멘티들의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언제나 한국언론진흥재단 읽기문화진흥팀이 그 든든한 ..
2013.07.31 -
만화책도 버거운 우리 아이, 신문놀이로 키운 읽기능력
“살아보니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결국은 ‘읽기’고 그 다음이 ‘쓰기’였습니다. 과학이든 인문이든 모든 일의 끝은 궁극적으로 글쓰기에서 판가름 나고, 잘 쓰려면 역시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독서를 취미로 해선 안 됩니다. 모르는 분야를 치열하게 읽어야 하고, 정보의 보고인 신문도 꼼꼼히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신문과 놀자!]기사 속 모르는 낱말 이렇게 풀어봐요 (동아일보, 2011-12-22) 최대천 이화여대 교수는 읽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가장 중요한 건 읽기와 쓰기라는 사실인데요. 무슨 일을 하든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기초를 다지는 데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순간에 이룰 수 없는 것들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