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이 알려주는 뉴스 사용설명서
출처_ genk 우리는 정보가 과다하게 흘러넘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누가 기존에 만들어 놓은 정보도 있고, 자신이 만드는 정보도 있죠. 그래서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은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수요자의 역할과 정보를 가공하고 다시 퍼뜨리는 공급자의 역할까지 함께 하고 있죠. 이런 식으로 가공되고, 전달되는 정보를 일컬어 우리는 '뉴스‘라고 하죠. 인터넷만 열어도 당장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뉴스가 우리 눈앞에 나타납니다. 그런 엄청난 양의 뉴스가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이 일상이 됐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 PC 등의 기기가 보급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언제나 손쉽게 뉴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되었죠. 인터넷에 굳이 접속하지 않아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페이스..
2014. 10. 2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