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뒤바뀐 ‘다독’, 실용적 독서법은 올바를까?
출처_ phawker 책을 읽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책보다 경험을 주장하는 사람도, 책을 읽으라고 추천하지 않는 사람도 책이 이롭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하진 않죠. 하지만 책을 읽을 때, 한 권의 책만 읽는 사람만큼 위험한 사람도 없습니다. 편협한 생각에 빠지기 쉽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쉽게 치우칠 수 있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다독’이 있습니다. 많은 책을 읽어 습득한 지식과 간접경험은 어디로 치우치지 않는 올바른 판단력을 길러줍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다독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독서법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실용적 독서법’인데요. 기존의 ‘다독’과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다독’, 많이 읽는 것의 의미 ‘다독’은 많은 책을 읽는다는 의미입니다. 성직자이자 시인..
2014. 11. 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