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감성충전 하고 가실게요~
어느덧 겨울방학 시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짧고도 긴,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다독다독 친구들은 어떤 일을 해내셨나요? ‘아르바이트, 영어공부, 여행, 연애, 대외 활동’ 등등 방학 시작 전 야심차게 계획했던 일들을 모두 잘해냈을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방학마저도 숨 돌릴 틈 없이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사실에 방학이 끝날 때쯤이면 허무한 마음이 앞서기도 하는데요. 현재 많은 사람이 ‘워커홀릭’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일에 파묻혀 사는 사람을 ‘워커홀릭’이라 부르지만 워커홀릭은 스스로 일 외에는 자신을 지탱할 정신적인 힘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자신의 자존감의 근원을 일에서 찾으려고 하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죠. 하지만 이런 과도한..
2014. 2. 2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