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사람들은 왜 그에게 열광하는가
지난 11월 22일은 미국 35대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가 서거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추모 열기가 벌어졌는데요. 최근 주일 미대사로 케네디의 딸인 캐럴라인 케네디가 임명되자 일본 열도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4년 임기조차 채우지 못하고, 불과 1,037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집권한 그를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웅’으로 추모하는 건 왜일까요. [출처 - 서울신문] 미국 역사상 최연소(43세) 대통령인 케네디의 젊고 잘생긴 외모도 한몫했을 겁니다. 인종 차별 철폐와 저소득층, 여성, 노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쓴 점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1962년, 전 세계를 핵전쟁 위기로 몰아넣었던 쿠바 미사일 기지 사태를 잘 해결한 것은 그의 냉철한 판..
2013. 12. 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