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8)
-
과목과 학년을 넘나든 뉴스일기 덕에 실력이 쑥쑥!
‘제4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 수상 소감 written by. 유영희 (솔뫼중 사회교사, 제4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 우수지도자상 수상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11월 1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은 전 국민이 뉴스를 분별력 있게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제4회 공모전에는 약 3,300명의 인원이 참가해 975건의 일기장이 접수됐고, 이 중 총 65건의 일기장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유영희 교사의 수상 소감을 소개한다. 나는 모두에게 1인 1뉴스일기를 신청했고, 각자 30회의 일기를 작성하도록 했다. 일기장에 깨알같이 적어준 나의 코멘트에 학생들은 작은 응답을 하듯이 나날이 자신의 생각을 한 줄씩 덧붙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2024.04.24 -
군계일학을 키우는 ‘독서 교육’을 위하여
황다은, 2016 다독다독 기자단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독서 교육의 필요성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독서가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창의력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습니다. 그만큼 독서는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지능 발달에 좋은 방법이지만, 특히나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언어 능력’을 기르는 데에 있어서 독서만한 게 또 있을까요? 언어는 가정 안에서 부모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배우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한국말을 사용하는 가정 안에서 자란 평범한 한국인은 그렇게 한국어를 습득했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태어났거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데도, 한국어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바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2016.07.18 -
‘대학생 기자가 간다!’ 제1편 - 뉴질랜드의 New Brighton 도서관!
작년 MBC의 “아빠! 어디가?”에서 방송된 뉴질랜드의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름다운 호수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무척 가보고 싶은 나라라고 느껴졌었는데요. 이번 방학을 맞이하여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뉴질랜드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생겨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주라는 기간 동안 뉴질랜드 사람들의 삶을 속속들이 살펴보고, 그들의 읽기 문화도 탐방하며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 아쉬운 이야기라서 여러분께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이제 저와 함께 뉴질랜드 사람들의 읽기 문화를 살펴보겠습니다! 해변을 바라보며 편안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도서관에서 편하게 발을 뻗고, 고개만 들면 해변이 보이는 도서관이 있다고?” 제가 뉴질랜드를 다녀와..
2014.09.11 -
내 꿈을 키워 준 ‘신문기사 스터디’
여러분, 신문읽기가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에 있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텐데요. 신문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생각’ 할 기회와 새로운 것을 ‘발견’ 할 기회를 주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폭 넓은 사고와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독다독에서는 자신의 동아리에서 경제 기사 스터디를 통해 신문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찾게 됐다는 정순혁(수원외고, 1학년) 학생을 만나 신문을 통해 당찬 꿈을 갖게 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정순혁 학생(수원외고, 1학년) 어떻게 신문읽기에 관심을 갖게 됐나요? 저는 현재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경..
2012.04.16 -
10살 때 읽은 책, 80평생 가는 이유
일본 여론 주도층 인사들이 밝히는 '독서 필요성' 오늘날 일본 사회를 떠받치는 여론 주도층 인사들은 한 목소리로 책읽기 중요성과 조기 독서교육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일본이 전후 잿더미를 딛고 세계 경제 규모 제2위 선진 대국으로 떠오른 데는 책읽기의 힘이 컸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일본이 서구 선진국들에 뒤지지 않는 문화 강국으로 입지를 굳힌 데도 책읽기와 독서교육이 든든한 배경이 됐다고 입을 모읍니다. 지난 99년 일본 문화훈장을 수상한 유명 작가 아가와 히로유키씨는 "내 나이가 85세인데 아직도 10대 시절 읽은 '만엽집(일본의 고대가요를 모은 책)'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며 "자신의 문학적 자양분은 어릴 적 읽은 책에서 고스란히 나왔다"고 단언했습니다..
2011.11.17 -
“젊은이들 '문자이탈현상' 정말 걱정스럽다”
[일본 현지취재] 일본 창시자, 하야시 히로시 선생 인터뷰 기자는 일본 아침독서 창시자인 하야시 히로시 선생을 면접 취재하기 위해 일본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한 시간 거리인 치바현 야치오미도리가오카역. 전철에서 내려 대합실을 빠져나오자 도로 한켠에 ‘林(하야시)’라고 적은 쪽지를 차창에 부착한 소형 승용차가 보였습니다. 일본에서 운동을 일으킨 하야시 히로시 선생(68)과 부인 유미코 여사(64)였습니다. 1988년에 운동을 시작해 현재 일본 전국 25,000여 개 학교에서 독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이론적인 배경을 만들고 실천 방법을 전파한 주역입니다. “저는 한국 탤런트 욘사마(배용준) 팬입니다. 드라마 ‘호텔리어’를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지요. 그래서 한국을 방문해 그 드라마 ..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