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의 독서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
저는 영화 속에 나오는 책 읽는 모습, 헌책방 그리고 도서관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기 싫다가도, 이런 장면들을 보면 마구마구 책이 읽고 싶어지거든요. 게다가 영화 속 주인공들이 책 읽는 이유들을 하나 둘 살펴보면 은근히 흥미롭습니다. 그 중에서도 남자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 때문에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묘한 동질감을 느낍니다. 저도 살면서 그런 적이 있기 때문이지요. 여러분도 혹시 저처럼 좋아하는 여자 때문에 책을 읽었던 경험이 있으신지요? 다르게 질문 드리면, 좋아하는 여자가 여러분의 독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번은 박해일, 故장진영 주연의 영화 를 보며 그런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남자, 좋아하는 여자 때문에 어려운 역사책도 읽는다 영화의 초반부에서, 대학교 신입생인 인하(..
2011. 12. 8.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