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기록한다, 아시아프레스
국내 언론과 해외 언론사들도 엄청난 이슈를 불러오는 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북한’의 내부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나 뉴스 방송인데요. 그만큼 북한 내부의 모습은 철저하게 감춰져 있어 특종 중의 특종입니다. 하지만 실제 촬영을 한 영상을 보면 실망하게 되는데요. 북한의 통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북한 안내원이나 정부 관계자들의 인터뷰만 가득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는 주민들의 모습이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은 거의 없죠. 물론, 그래도 이러한 제약 속에서라도 북한을 방문하는 그들의 처지가 부럽습니다. 우리는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갈 수 없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실질적인 이인자, 장성택의 처형과 같은 굵직한 사건이 터져 나오거나, 김정은 집권 2년과 같이 중요한 시점에는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합니다..
2014. 5. 1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