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 ‘개그콘서트’를 쏙 빼닮은 이유
[개그콘서트 이미지 출처-서울신문]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티브이 프로그램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시청률 19%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보는 방송은 바로 ‘개그 콘서트’이다.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개․콘은 많은 유행어를 낳으면서 그야말로 남다른 즐거움을 준다. 그런데 개․콘은 신문과 무척이나 닮았다. 개․콘의 코너는 신문의 다양한 레이아웃과 닮았고, 개․콘의 인물은 신문의 다양한 사건과 닮았고, 개․콘의 시대 풍자는 신문의 시대 비평과 닮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개․콘과 신문은 보는 즐거움이 서로 닮아 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개․콘보다 아침마다 매일 보는 ‘신문 콘서트’를 오늘도 마주한다. 빼닮은 이유 하나 개․콘은 네 가지다. 그러나 신․콘은 ‘세 가지’다. 왜..
2012. 6. 29.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