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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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이병철, 워런 버핏의 공통점 ‘리딩으로 리드하라’
『리딩으로 리드하라』 서평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 이지성씨가 저자인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이란 부제가 붙어 있다. 아인슈타인, 처칠, 에디슨이 사고뭉치에서 위대한 천재로 탈바꿈한 비결은 뭐였을까? 또한 둔재들만 가던 삼류 학교 ‘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사연은 과연 뭘까? 그리고 카네기, 워런 버핏, 이병철, 정주영이 황금 손이 될 수 있었던 밑바탕과 알렉산더 대왕, 세종, 정조 등 희대의 국가 경영자들의 공통점은 어디에 있을까? 이 모든 것의 해답이 바로 인문고전 독서에 있다. 0.1퍼센트(%)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인문학에 빠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문고전은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진정한 천재들..
2011.07.27 -
목원대 김원배 총장이 말하는 신문의 힘
대전의 목원대학교에는 학생들을 섬기고, 진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돌봐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목원대 무역학과 교수로 시작해서 현재의 총장까지 반평생을 목원대학교에 몸담은, 자타가 공인하는 목원인 김원배 총장입니다. 올바른 인성과 폭넓은 사고를 쌓는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라 말하는 그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과 신문읽기를 통한 세상보기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섬기는 ‘학생중심 대학’을 내세우며 살아있는 교육을 수행하는 목원대 김원배 총장을 만나봤습니다. 인문학에 힘쓰는 학생중심의 대학 총장님이 강조하는 학생중심 대학이란 어떤 대학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대학이란 학생을 섬기는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학생중심의 대학’이 대학의 존립목적이에요. 대학이 학생들을 ..
2011.06.28 -
한남대 김형태 총장의 특별한 신문 사랑법
지난 3월 17일, 대전에 있는 목원대학교에서는 2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특강의 주제는 ‘왜 신문을 읽어야 하는가?’였는데요. 이날 강사로 나선 사람은 이웃 대학인 한남대 김형태 총장이었습니다. 한 대학의 총장이 다른 학교에 가서 강의를 하고, 그것도 거창한 담론이 아닌 ‘신문’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각종 뉴미디어가 발전하고 있는 지금 이 때, 그는 왜 대학생들이 신문을 읽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을까요? 한남대를 직접 방문해 김형태 총장의 신문 사랑법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총장님의 신문사랑이 각별하다고 들었습니다. 평소 어떻게 활용하시는지요? 외부 출장이 잦아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그럴 때면 늘 신문을 읽습니다. 보다가 좋은 기사가 있으면 스..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