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을 10번이나 받은 지역신문 속 언론인의 자세
이미지 출처_ flickr by European Parliament 미국에는 언론인들이 매년 받고 싶어 하는 상이 있습니다. 바로 퓰리처상인데요. 올해도 그 경쟁은 뜨거웠습니다. 모두 21개 분야가 있는 이 상에서 문학, 드라마, 음악 등 7개 분야를 제외한 14개 저널리즘 분야에만 총 1,132건이 제출됐으니 그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죠. 그래서 컬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 퓰리처상선정위원회는 늦게까지 신중을 거듭했답니다. 이번 퓰리처상에는 ‘공공서비스 부문’이 가장 많은 조명을 받았습니다. 미 국가안보국(NSA)이 동맹국, 적대국, 민간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도•감청을 했다는 에드워드 스노든의 고발을 보도한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미 워싱턴포스트가 이 부문에서 수상했죠. 국익보다는 언론자유를..
2014. 6. 16.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