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7. 11:32ㆍ다독다독, 다시보기/생활백과
[요약]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까지! 여름을 맞아 전국 각지의 물놀이장 개장 준비가 한창입니다.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합니다.
장마가 지나고 나면 무더위와 뜨거운 햇볕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여름 휴가와 물놀이죠,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와 같은 물놀이장은 개장 준비가 한창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지켜야 할 몇 가지 안전 수칙을 당부드립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첫 단추, 준비운동! 가장 보편적인 상식이지만 지켜지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물놀이 전, 준비운동! 5분이면 충분합니다!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은 우리 몸의 체온을 상승시키고,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어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해줍니다.
여름 휴가지로 계곡이나 해수욕장을 선택했다면, 반드시 물 깊이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물놀이를 시작해야 합니다. 갑자기 가파르게 깊어지는 곳을 맨눈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뭇가지 등의 긴 막대기로 물놀이장소의 수심을 확인한 후 안전하다고 생각되면 물놀이를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비가 온 다음날 해수욕을 할 경우, 물속에 가라앉아있던 오염물질이 활성화되며 장염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바닷물이 불투명할 때 역시 입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날씨와 바닷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물놀이를 시작해주세요.
계곡이나 해수욕장에서 열심히 수영하거나 워터파크에서 각종 놀이기구를 타다 보면 평소보다 활동량이 늘어, 몸이 더 피로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 중간중간의 휴식과 스트레칭이 '물놀이 후유증'을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
1. 수영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2.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땅겨질 때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장대, 튜브,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활용 자료]
[참고 기사]
시선뉴스, 미리 알고 가는 물놀이, 바다-계곡-워터파크 주의사항은?, 2016.06.
해경, 행락철 대비 해양 안전사고 예방, 2016. 04
헬스조선, 초여름 날씨에 물놀이 간다면 '안전수칙' 상기해야, 2008.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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