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다시보기] 기사인 듯 기사 아닌 광고 걸러내기 위해 필요한 능력

2022. 4. 21. 16:47언론진흥재단 소식

소비자 광고 리터러시와 교육의 중요성

기사인 듯 기사 아닌 광고 걸러내기 위해 필요한 능력

 

안순태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 학부 교수)

광고가 전달하는 상업적 메시지도

소비자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원임에 틀림없지만

‘기사’의 외피를 쓴 광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기사형 광고는 네이티브 광고의 일종으로

플랫폼과 동일한 형태로 제시되어

광고 회피를 최소화하려는 방식인데

기사형 광고로 인해

상업적 정보를 뉴스로 받아들일 경우

불공정과 기만성의 문제가 제기된다.

 

언뜻 보면 뉴스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광고인 경우

상업적 의도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공정한 설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수백 개의 광고와 마주치는

미디어 환경에서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광고 리터러시 교육은 필수적이다.

 

특히 광고에 대한 분별력이 제한적인 어린이,

가치관과 생활 습관이 발달 과정에 있는 청소년,

인지 능력이 제한된 노인처럼

취약 계층을 위한 광고 리터러시에 주목해야 한다.

새로운 방식의 광고 유형이 생겨나고

광고 산업이 진화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광고 리터러시 교육이 병행되도록

사회와 업계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기사형 광고의 역기능과

규제 방안에 치중하기보다는,

상업적 정보의 순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능동적 역할을 중시하고

이를 위한 광고 리터러시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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