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5. 11. 19. 10:00웹진<미디어리터러시>

박소민·이민혁·이서현·이예령(미리프렌즈 2기)ㅣ

 

<미디어리터러시> 대학생 기자단 ‘미리프렌즈’ 2기가 공식 출범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은 미리프렌즈는 뉴스일기 작성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는 활동을 시작으로,
직접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블로그 등  SNS 채널에 공유하며
다양한 미디어 리터러시 실천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교육 행사 현장을 취재하고 미디어와 사회를 연결하는 
관찰자이자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미리프렌즈가 한 걸음을 내딛는 이 자리. 그 출발선에 선 4인의 각오를 들어본다.

(출처: 미디어리터러시 블로그,  https://blog.naver.com/kpf11)

 

미디어 영향력 커질수록, 책임감이 뒤따라야 한다 - 박소민

 

 

안녕하세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리프렌즈 2기 박소민입니다. 저는 현재 문헌정보학과에 재학 중이며, 교내 방송국 콘텐츠PR부에서 PD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정보라고 믿습니다. 숏폼의 확산으로 미디어의 영향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고, 특히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이용자 모두가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도 합니다.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비자가 현명하게 정보를 걸러내고 자신의 의견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아직 스스로가 올바른 정보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활동 기간 동안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고 공부하여 해답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미리프렌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알고리즘을 넘어 질문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이서현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지 스스로 선별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대학에 들어와 다양한 공부를 하면서 저는 알고리즘에 휘둘리기보다 질문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웠고, 이번 미리프렌즈 활동이 지난 학기 배움의 연장선이자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리프렌즈 활동을 통해 가짜뉴스의 위험성과 미디어의 영향력을 직접 알리고, 또래들이 ‘사고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알고리즘이 제시하는 정보에 수동적으로 반응하기보다, 비판적으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늘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나은 가치를 위한 협업의 첫걸음 - 이민혁

 

안녕하세요! 좋은 기회로 미리프렌즈 2기에 선발된 이민혁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늘 공통적으로 생각해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자는 것입니다. 저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가치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차별적으로 퍼지는 정보들을 보며 체계적인 미디어교육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건강하고 투명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기자단분들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협업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설렙니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우리 모두 가 더 현명한 미디어 소비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소비와 생산 사이의 지혜로운 해법을 찾겠습니다 - 이예령

 

안녕하세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리프렌즈 2기로 선발된 이예령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 신문사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지만, 20대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현재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소비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정보를 생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그것도 대학생 신분으로 겪다 보니 미디어 정보를 어떻게 올바르게 활용하고 생산해야 할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의 해결책을 찾고자 한국언론진흥재단 반연간지 <미디어리터러시>의 홍보를 담당하는 미리프렌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기간 동안 미디어 리터러시의 다양한 부문을 배우고, 열심히 공부해 앞으로 올바른 지식 생산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