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다시보기/미디어 리터러시(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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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꾼다면 언론사를 꼭 가봐야 하는 이유
8월 13일 호암아트홀에서 다독다독 NIE 페스티벌 3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소개해드린 고산 씨의 강연에 이어 두 번째 시간으로 중앙일보•JTBC 건물을 견학할 기회를 가졌는데요.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는 한 학생은 편집국에 들어섰던 순간의 설렘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직 기자 분의 강연까지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던 현장 그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 우주인 고산 강연 [바로가기] 두근거렸던 중앙일보•JTBC 건물 견학 기자의 겉모습만 보고 길을 선택해서는 절대 안 된다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중앙일보 김성탁 기자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는 기자의 겉모습만 보고 길을 선택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직종에 따르는 세세한 부분까지 사랑할 수 있어야 진정 그 직업을 ..
2013.08.29 -
우주인 고산이 말하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는 이유'
지난 8월 13일 호암아트홀에서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다독다독 NIE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거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문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신문 활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중앙일보가 여름방학을 맞아 농어촌에 거주하는 중·고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다독다독 NI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 우주인 고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나승연 대변인의 강연과 중앙일보·JTBC 견학, 중앙일보 기자와의 만남 등이 이어진다. 7월 31일, 8월 7·13일 세 차례 진행하며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 위클리소년중앙, 광동제약이 후원한다. -“다독다독 NIE 페스티벌 참여 학교 모집”, 「중앙..
2013.08.28 -
틀리기 쉬운 맞춤법, 사이시옷이 붙은 원리는?
지난번에는 꾸준히 신문을 읽고 기사 헤드라인을 통해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확인하자는 말씀을 드렸었죠? 그때 전 국립국어원장조차 한국어의 띄어쓰기와 사이시옷은 100% 맞추기 힘들다고 고백했던 기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 틀리기 쉬운 맞춤법, 기사 헤드라인으로 확인하자 [바로가기] 그는 무리한 현행 사이시옷(ㅅ) 규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우리말+한자어'로 구성된 단어는 중간에 사이시옷을 넣게 돼 있다. '등교길' '차값'은 틀리고 '등굣길' '찻값'이 맞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등교낄' '차깝'으로 읽히게 되기 때문에 언어의 된소리화를 조장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외래어표기법에서 된소리 표기를 규제하는 것과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했다. 사이시옷은 제대로 쓰이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2013.08.23 -
‘더반의 여신’ 나승연 前 대변인이 말하는 ‘소통’의 기술은?
‘PYEONGCHANG 2018' 그 한마디에 지난 언젠가 대한민국의 새벽이 뜨거웠던 걸 기억하시나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그 영광의 중심에 ‘더반의 여신’으로 불리며 평창동계올림픽위원회에서 활약한 나승연 전(前) 대변인이 있었습니다. 감성과 이성이 조화된 프레젠테이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화제가 됐었죠. 지난 7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농어촌에 거주하는 중·고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중앙일보 ‘명사와의 만남’에 바로 나승연 전 대변인이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찡하게 울린 이 프레젠터도 처음부터 ‘소통’에 능숙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나 전 대변인을 만든 건 바로 어린 시절의 특별한 경험이었다는데요..
2013.08.19 -
만화책도 버거운 우리 아이, 신문놀이로 키운 읽기능력
“살아보니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결국은 ‘읽기’고 그 다음이 ‘쓰기’였습니다. 과학이든 인문이든 모든 일의 끝은 궁극적으로 글쓰기에서 판가름 나고, 잘 쓰려면 역시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독서를 취미로 해선 안 됩니다. 모르는 분야를 치열하게 읽어야 하고, 정보의 보고인 신문도 꼼꼼히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신문과 놀자!]기사 속 모르는 낱말 이렇게 풀어봐요 (동아일보, 2011-12-22) 최대천 이화여대 교수는 읽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가장 중요한 건 읽기와 쓰기라는 사실인데요. 무슨 일을 하든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기초를 다지는 데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순간에 이룰 수 없는 것들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
2013.07.31 -
녹색성장시대, 생활속 종이 재활용 방법 알아보니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주변 환경 모든 것이 하나하나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KBS의 예능 을 아시나요? 인간관계부터 먹을 것 까지, 한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삶에서 부각시켜 일주일 동안 살아보는 이 프로그램은 예능을 뛰어넘어 많은 교훈을 남겨줍니다. ▲K본부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 [출처-서울신문] 몇 달 전 방송했던 ‘일회용 용품 없이 살아보기’의 경우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일회용 용품이 얼마나 환경을 파괴하고 인간을 괴롭히는지 되짚어 보게 했는데요. 방송이 나간 후 주변에는 ‘종이컵’사용을 지양하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종이컵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약 13만 2000t 이라고 합니다. 이 많은 이산화탄소를 정화시키기 위해서는..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