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달인에게 배우는 서평 쉽게 쓰는 방법
글쓰기는 왜 어려운 걸까? 매달 3, 4권의 책을 읽고 그 남짓한 서평을 쓴 것도 몇 해째 입니다. 5년을 넘겼으니 이제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일상이 독서고 쉬는 날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얀 백지 대신, 하얀 모니터 위에다 타이핑을 하죠. 서평을 쓰는 겁니다. 일요일은 짜장면을 먹는 날이 아니고 서평을 쓰는 날이라고 봐야 하겠죠. 그런데 뭔가를 쓴다는 게 참 어렵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 기고문을 쓰기 전 2시간 가까이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세상일이 다 어렵고 힘들지만 글쓰기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요? 소위 서평 분야의 파워블로거가 된 게 3년째이고, 그간 다양한 리뷰대회에서 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저지만 글을 쓰기 위해 모니터 앞에만 앉으면 이상하게 머..
2013. 5. 8.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