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기자의 2012 BIFF 후회하지 않을 5편
고민이다. 도대체 무엇을 볼 것인가. 씨네 21 기자인 나 역시 고민이다. 도대체 무엇을 추천할 것인가. 열심히 영화를 챙겨본다고 봤지만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는 300여편의 영화를 모두 본 것도 아니다. 그러니 조심스럽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5편의 영화를 골랐다.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카탈로그를 아무리 뒤져봐도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 하는 이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012 부산국제영화제 풍경 가족의 나라 Our Homeland 는 나의 올해 첫 부산국제영화제 관람작이다.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기자들은 스크리닝룸에서 미리 영화제 상영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스크리닝룸을 찾은 첫날, 제일 먼저 에 손을 뻗었다. 누군가 지나가는 소리로 ‘스크리닝룸에서 보게 되..
2012. 10. 9.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