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우리 아이, 신문으로 태교한 비결
“튼튼아, 오늘 신문을 보니 지휘자 정명훈 씨가….” “튼튼아, 이번 주에는 태풍이 올 것 같다고 하네. 태풍은….” 튼튼이(태명)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부터 저는 태교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10개월의 태교가 생후 10년의 교육보다 아이에게 주는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해 태아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대화 주제를 찾기 위해 신문을 매일매일 읽었고, 신문 기사 중에서 아이에게 알려 주고 싶은 내용은 태교 일기에 쓰고, 그 내용을 다시 읽어 주며 태담을 나누었지요. 아이가 태어나서도 신문 구독을 계속했고, 그래서 저의 예쁜 딸 예지는 저절로 신문을 가까이했습니다. 백일 전까지 많이 울던 예지는 신문을 구겨서 바스락 소리를 내면 신기하게도 울음을 그쳤습니다. 그리고 6개월 정도가 ..
2012. 9. 19.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