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시대일수록 바보가 주목 받는 이유는?
애인보다 ‘애인 친구’가 더 이쁘다. 앞에선 애인이 더 예쁘다 말해주지만, 돌아서서 쓰린 속을 숨길 수 밖에 없었다! 최근 모 소화제 광고는 생활 속에서 ‘속 쓰리게’하는 다양한 상황을 묘사해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더 나은 사람과 사귀고 싶고, 친구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싶고, 소위 ‘더 잘 나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일반인들의 욕망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계산적이 되어야 하고, 조금 더 눈치도 빠르고 똑똑해져야 하겠지요. 이렇게 스마트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오히려 “바보가 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이자 밀리언셀러 작가이기도 한 차동엽 신부인데요. 최근 펴낸 을 통해 ‘Stay foolish’ 즉, ‘계속 바보..
2011. 7. 14.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