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생활상을 반영하는 ‘추석 선물’ 변천사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보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귀향길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이맘때쯤이면 ‘어떤 선물이 들어올까’ 기대도 되고, ‘어떤 선물을 전할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추석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추석선물이죠. 추석선물도 시대별로 유행을 타고 선호하는 상품이 있다고 하는데요. 신문기사를 통해 시대별 추석선물 그 변천사를 알아보았습니다. 1950년대 달걀, 찹쌀 건네주고 돼지고기, 토종닭 받아 [출처] 서울신문 6.25 전쟁 이후 경제적인 여유 없이 배고팠던 이 시대에는 먹을거리가 곧 선물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규격화된 추석선물세트가 나와 있지는 않았지만 이웃, 친지들과 정(情)을 나누는 문화는 이때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명절이 되면 달걀 한 꾸러미, ..
2013. 9. 13.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