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난 호에 이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해 9월 주최한 전국 초‧중‧고‧대학생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체험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글의 주인공은 대학부 금상 수상자 이호준 학생이다. 이호준(한국외국어대학교 전자물리학과) 내가 처음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은 것은 초등학생 때, ‘사설읽기’ 활동을 통해서였다. 이 활동은 조례시간을 활용해서 한자쓰기, 영어교육과 함께 진행됐는데 별도의 교사 지도는 없었다. 때문에, 당시 내가 한 사설읽기는 미디어교육이라기보다 단순히 글 읽기, 어휘 파악하기, 시사 상식 쌓기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2013 충청남도교육청 사설읽기 워크북 언론의 정파성, 미디어교육 실행 어렵게 만들어현재 한국의 언론은 매우 강한 정파성을 띠고 있다. 그리..
2018. 6. 2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