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미디어리터러시>(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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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터러시」 2023년 봄호(24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3년 3월 미디어 리터러시 봄호(통권 24호를 발행하였다. 미디어 리터러시 봄호에서는 주제로 유아 미디어교육의 흐름과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살펴보았다. I. 특별기획 : 유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김낙흥 / 우리 아이 디지털 첫걸음, 막지 말고 손잡아줘야 동풀잎 / 놀면서 배우고, 탐색하고, 성장하고 최원석 / 20년간 쌓은 리뷰 4만 건 어린이 콘텐츠 품질 평가에 진심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 / 부모가 먼저 미디어 이용 모범을 보여주세요 II. 인터뷰/대담 : 미·리·Talk 최숙 / 안전한 디지털 환경, 플랫폼-부모-공동체 협력해야 가능 Ill. 교육현장 : 미디어교육, 들여다보기 김예현 / 인간을 위한 AI 첫걸음,..
2023.04.03 -
[미디어 리터러시 셀프 체크] 기사형 광고 알아채기
written by. 계간 편집부 기사형 광고! 오늘날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러한 광고는 내러티브 광고의 일종인데요. 내러티브 광고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광고로, 광고 회피를 최소화하려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기사의 형태로 이루어질 경우, 상업적 의도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공정한 설득이 일어날 수 있죠. 실제로 기사 형식으로 제시된 광고의 경우 일반 성인도 광고로 인지하는 경우가 매주 낮다고 하는데요. 와 함께 기사형 광고의 유형을 체크해볼까요? A. 정보와 홍보성 내용을 병치하는 기사 한강뷰 아파트 ○○건설, ‘△△ ○○아파트 한강’ 3일 1순위 청약 최근 ‘마지막 남은 한강뷰’ 지역으로 알려진 △△시의 아..
2023.03.31 -
안전한 디지털 환경, 플랫폼-부모-공동체 협력해야 가능
TalkTalk : 미디어톡톡 인터뷰 -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 written by. 최숙 (타이밍포올 CEO) 1) https://www.timing4all.com/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기업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용자들의 리터러시에 대한 책임이 단지 개인에게만 있지 않다는 점에서 기업의 자발적 활동과 관심은 반갑다. 특히 자신이 속한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만을 위해서가 아닌, 더 나은 미래 세상을 향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기업인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의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 타미 바우믹(Tami Bhaumik)을..
2023.03.16 -
인간을 위한 AI 첫걸음, ‘개발자&이용자 윤리 교육’
미디어교육 현장 초등학교 인공지능 수업 어떻게 할까? written by. 김예현 (백마초 교사) 인공지능 챗봇 ‘챗GPT’로 전 세계가 술렁인다. 1초만에 에세이를 뚝딱 써내고, 증권사 보고서도 단숨에 분석해내는 똑똑한 인공지능의 출현이 인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의견이 분분하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인공지능이 존재하지 않던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학교 수업을 고민해 본다. 인공지능 윤리 수업을 할 때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 인공지능 윤리를 배우는 까닭은 인공지능 개발자와 이용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
2023.03.10 -
세상에 격려와 기쁨을 주는 따뜻한 네트워크
기획연재: 미디어 바로알기 '공동체 미디어' 이해하기 written by. 강진숙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2004년 처음 시작된 공동체 라디오는 각 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지역 결속에 기여해 온 공동체 미디어의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광의의 공동체 미디어는 단순히 한 마을의 미디어나 라디오를 넘어 더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보다 깊은 의미를 지닌다. 네 번째 순서로 ‘공동체 미디어’를 들여다본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속적으로 ‘미디어교육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학습 공동체를 통해 주체성을 지닌 다중들의 미디어교육 실천이 이루어진다면 주체적인 미디어 이용과 공동체 참여가 활성화될 것이다. 공동체 미디어가 비난과 악플이 아닌 ..
2023.03.09 -
피해자와 공감하고 연대하는 성숙한 디지털 시민
피해자와 공감하고 연대하는 성숙한 디지털 시민 디지털 미디어와 정동 체험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다. 상처와 슬픔을 주는 만남도 있지만 상대의 고통에 공감하고 어루만져 주는 만남도 있다. 디지털 미디어,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는 시대에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긍정적 만남의 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세 번째 순서로 ‘디지털 미디어와 정동 체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자. 강진숙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슬픔은 피해자의 힘을 감소시키지만, 정서 변이의 힘을 강화할 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다. 특히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고립된 개인이 아닌 다수의 학습자들이 가해 및 피해 경험을 공명하고 정동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