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앞 포근한 책쉼터 ‘사하라’에 가보니
완연한 봄이 왔다는걸 알리고 싶었는지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요즘, 여러분은 비가 오는 저녁에 어떠한 일을 하시나요? 저는 조용한 카페에 앉아 창가의 빗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책을 읽곤 하는데요. 오늘 다독다독에서는 이러한 봄비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감성 북카페 숭실대 앞 ‘사하라‘를 찾아가 봤습니다.^^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북카페 ‘사하라’는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의 줄임말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창가와 벽면에 적힌 손글씨 글귀들이 운치를 더한 인테리어가 아주 인상적이죠.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만화책, 그리고 헌책방에서나 볼 수 있는 오래된 책 등 다양한 도서가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
2012. 4. 2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