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의 변신은 무죄?!
“자기야 우리 식목일에는 뭐할까? 날씨도 좋은데 도시락 싸들고 소풍갈까?” “식목일? 오빠 시간돼? 회사는 어쩌고?” “응? 식목일 빨간 날 아니야?” “아니 이 오빠가 정말~식목일이 공휴일 폐지된 게 언젠데..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 거야!” “아 맞다~! 쉬는 날인줄 알고 잔뜩 기대했는데” “그리고 식목일은 나무 심으라고 정한 날이지 놀러가라고 만든 날이 아니라고요~남친님!” “나...나무 심고 놀러가려고 했지..” “내가 남친님을 위해 친히 식목일에 대해 다시 설명하면, 식목일(植木日)은 나무를 아끼고 잘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하여 제정된 날로 해마다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여 국가적인 행사로 나무를 심는 날이야. 그리고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하고 법정기념일로 변경 되었답니다.” “응, 똑똑한..
2012. 4. 7.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