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이어진 미국 신문들의 '소설쓰기'
지난 포스팅(http://www.dadoc.or.kr/452)에서 다독다독은 세상을 뒤흔든 특종보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바람직한 보도로 세상을 바꾼 특종의 이면에는 사실과 다른 ‘오보’가 있습니다. 그 오보 때문에 애꿎은 피해자가 생기는 것은 물론, 전쟁이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기도 했죠. 오보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오보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그릇되거나 틀린 보도기사. 좁은 의미로는 사실과 다른 보도, 부정확한 보도, 잘못된 예측보도, 신빙성 없는 보도 등을 지칭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허위·날조·과장·불공정·윤색 보도, 기자의 판단이나 해석상의 착오에 따른 오도보도(misleading report), ..
2012. 5. 7.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