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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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결혼 문화 속 하나의 진리
*위 기사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그룹 '아우르기'와 다독다독 대학생 기자단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SNS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함께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입니다.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호텔과 수많은 하객들로 붐비는 풍경.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기존의 결혼식과는 사뭇 다른 결혼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름 하여 ‘에코웨딩’인데요. 소박함과 친환경적인 콘셉트를 추구하며 결혼식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지나치게 많은 하객보단 가족과 지인이 소규모로 모여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시작되고, 방송인 김나영 그리고 최근에는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에서 이색적인 결혼식을 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
2015.07.30 -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7월 3주> 『앵무새 죽이기』의 초고이자 후속편, 『파수꾼』종합 6위 진입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가 2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교보문고에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까지 판매된 도서를 집계한 결과, 『미움받을 용기』는 여타 도서들과 압도적인 판매 부수 차이를 보이며 정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새로운 도서의 출간이 주춤한 가운데, 정상을 차지한 기시미 이치로의 장기 집권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인기를 끌며 지난 주와 비슷한 순위를 보여줍니다. 새로 진입한 도서로는 하퍼 리의 『파수꾼』이 있습니다. 『앵무새 죽이기』의 초고이자 후속편인 『파수꾼』은 작년 8월 말에 하퍼 리의 금고에서 발견돼 55년 만..
2015.07.29 -
기자들이 뽑은 새로 나온 책 TOP3 (7월 4주)
서평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새로 나온 책 TOP 3. 소크라테스는 “책은 정신의 음식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매일 먹어야 체력이 보충되고 하루를 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처럼 정신의 양분인 책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읽어 지식을 풍족하게 채워보세요! 1위는 빅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2위는 기존 한글 연구의 정설과 세종대왕이 사상 유례없는 독창적 글자를 만드셨다는 신화를 뒤집어보자는 책 “한글의 발명”, 3위는 인간 감정을 다양한 차원에서 심층 분석한 책 “감정의 격동”입니다. 1위 :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크리스티안 루더 지음 | 다른 | 2015년 07월 24일 출간 SNS 활동이 많아지면서 빅데이터란 단어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란 사람들의 ..
2015.07.29 -
한국에선 정말 외모가 중요하나요?
*위 기사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그룹 '아우르기'와 다독다독 대학생 기자단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SNS로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함께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입니다. 언젠가부터 한국에 관한 표현 중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외모가 개인 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죠. 사람의 외모를 아름답게 한다는 ‘미용’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선호해 왔습니다. 예뻐지고 싶은 개인의 욕구는 우리나라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에 눈에 비친 한국은 유독 특별했나봅니다. 취재아이템 선정을 위해 토론을 진행하는 중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이 “한국인들이..
2015.07.28 -
엑셀의 표와 차트의 활용과 무료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읽지 않는 사용자를 위한 글 쓰기 스마트폰이 만드는 세상은 비주얼의 세계입니다. 우리가 블로그와 SNS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에게 무언가 이야기를 하려면 읽어야만 하는 글만 빽빽하게 있는 텍스트가 아니라 보여주는 무엇인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정성들여 작성한 좋은 텍스트이더라도 사용자들은 많은 공력을 들여야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와 SNS에서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읽는 방식보다는 한눈에 훑어보는 방식을 택합니다. 우리들의 블로그와 SNS 글쓰기 방식이 변해야만 하는 근거입니다. 이러한 특징적 현상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알려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스마트폰와 SNS의 시대는 비주얼의 세계이며 사용자들에게 전달하려는 내용은 비주얼 요소를 적재적소에 포함하여 구성해야 설득력있는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2015.07.28 -
통계 차트로 살펴보는 국내 SNS 트렌드
스마트폰과 SNS의 확산에 따라 많은 것들이 변화하였다고 하지만 이제 그 변화는 출발점에 들어섰을 뿐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인터넷에 뿌리를 두고 있는 SNS라는 나무는 사람들간의 관계 맺기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와 플랫폼이자 사용자들의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소셜 미디어로서 막 성장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전사회적 확산을 분기점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SNS의 출현과 급격한 확산은 관계와 소통, 공유와 참여라는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프라이버시 침해, 국가 기관의 감청, 사이버 폭력, 허위 정보와 루머라는 부정적 효과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 끝은 소통과 참여의 유토피아(utopia)일까요? 아니면 원형 감옥(Panopticon)과 갈등으로 둘러싸인 디스토피아(dystopia)일까요..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