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헷갈리는 외래어 표기 7가지
[요약] 우리말 외래어 표기가 어렵고 혼란스러운 것은 예외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 속 헷갈리는 외래어 표기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외래어가 어려운 이유는 예외 때문! 우리 외래어 표기가 어렵고 혼란스러운 이유는 예외가 많기 때문입니다. 외래어 표기법 제1장 4항에는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4항에 따르면 된소리 ‘ㄲ, ㄸ, ㅃ, ㅆ, ㅉ’는 쓸 수 없습니다. 따라서 ‘까페’는 ‘카페’로, ‘빠리’는 ‘파리’로, ‘뻐스’는 ‘버스’로, ‘째즈’는 재즈‘로 바꿔 써야 합니다. 하지만 중국어와 일본어, 태국어와 베트남어 표기에는 된소리가 허용돼 예외의 범위가 너무 넓기도 합니다. 우리를 헷갈리게 하는 조항은 또 있습니다. 제5항에는 ‘이미 굳어진 외..
2016. 7. 2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