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디어교육 전문가 데이비드 버킹엄 교수 #2
우리나라의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다양한 해결과제가 남아있다. 이에 미디어교육에서 저명한 학자인 데이비드 버킹엄(David Buckingham)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한다. 정현선(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Q. 미디어교육을 위해서 다양한 주체(정부, 공적 기관, 학계, 학교, 언론사, 가정 등)가 참여하는데, 각 주체가 수행해야 할 주요 역할은 무엇인가?A. 미디어교육과 관계된 다양한 주체들 간에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우선 교사와 학교가 매우 중요하다. 모든 어린이는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학교에서 미디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은 가정에서도 미디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부모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부모 중에는 미디어교육의 중요성..
2018. 5. 25.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