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0시간 릴레이 신문읽기, 나비효과 될까?
“신문, 언제 읽으셨어요?” “오늘 아침에 보셨다고요?!” “아니요~ 소리 내 읽으면서, 30분 동안이요!” 기억하시나요? 소리내 신문을 읽어본 기억. 지난 3일, 서대문역에 위치한 한 레지던스에서는 30분마다 다른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신문기사를 읽어내려 가는 소리였는데요. 2013년 3월, 오롯이 종이 신문만이 가지고 있는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20대 청년들이 직접 나섰다고 합니다. 바로 국내최초, 세계최초! 대학생 100시간 릴레이 신문읽기에 도전한 것입니다. 그 도전 속으로 다독다독이 함께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 것, 스마트 폰으로 읽는 것, 종이로 읽는 것들은 물론 차이가 있고 가독성 또한 다릅니다. 그러나 종이로 읽는 것들이 더 잘 읽힌다는 걸 모두들 잘 알고 있지 않아요?” 청..
2013. 3. 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