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는 사라질 수 있지만, 콘텐츠는 사라질 수 없다?
‘종이’신문, 2012년 다시 뜨려면 ‘융합과 혁신’이 본질이다 종이는 식물의 섬유질을 물에 불려 평평하게 엉기도록 하여 말린 것입니다. 책 등의 재료로 쓰이며 그 위에 글을 쓰거나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화장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회용 도구를 만드는 재료로 활용되는 등 그 사용처는 다채롭습니다. 이 중에 으뜸은 단연 콘텐츠를 담는 종이신문, 종이책일 것입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현대 사회에서는 종이로 된 미디어에 대해 여러가지 평가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종이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는 주장이 주된 근거들입니다. 신문 소비량도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종이로 만든 책을 허리춤에 끼고 다니는 것 보다는 태블릿 한 대로 손끝을 바쁘게 움직이는 젊은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종이는 분명히 ..
2012. 1. 12.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