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용택, 나의 영감의 원천은 바로 신문읽기
지난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광운대 중앙도서관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의 리더스 콘서트가 열렸기 때문이예요. 섬진강 물처럼 맑고 순수했던 김용택 시인의 시와 함께했던 콘서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신문 속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영감의 원천, 신문읽기 ‘신문을 읽는 시인’은 ‘신문’과 ‘시인’이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 조합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보통 시인과 같은 예술가들은 TV나 신문을 멀리하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김용택 시인은 스스로 자신을 신문을 읽는 시인이라 말했습니다. 실제로 김용택 시인이 하루 일과 중 맨 처음으로 하는 일은 바로 신문읽기입니다. 시인이 신문읽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신문 속에는 지역, 국가, 세계를 넘..
2012. 5. 21.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