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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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시대, 교사들이 꼭 바꿔야 할 교육방식은?
교육적 패러다임 변화와 신문활용 교육 교육을 포함한 현대사회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데, ‘열린교육’ 개념은 우리교육이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목표를 가장 잘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열린교육’은 폐쇄적이고 교사주도적인 교육적 패러다임과 결별을 선언하고 미래에 적절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점은 ‘열린교육'이 추구하는 교육적 목적을 가장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신문활용 교육이라는 점이다. ‘열린교육’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학생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런 특징은 요즘 ‘자기주도 학습’으로 대변되는데 획일화된 수동적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가지는 미래인재를 추구한다. 더불어 교사는 더 이상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하거나..
2011.10.28 -
책 읽기에 서툴다면 색다른 독서방법 3가지
책 읽는 방법을 아세요? 책을 읽는 데도 방법이 있어야 하나 싶지만, 분명 있습니다. 보통 주변의 추천이나 베스트셀러로 소문난 작품을 읽는 단순한 방법을 쓰기 마련입니다. 가끔은 유명 작가의 책을 찾아보기도 하고요. 그렇게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지루해지기 십상이죠. 그럴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을 써보세요. 독서의 고수들은 다 알고 있을 테지만 아직 책 읽기에 서툰 분들에겐 조금 색다른 방법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어려워 보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번 시작해보면 아하,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실 겁니다.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그 방법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읽기와 책 속의 책을 찾아 읽는 방법, 그리고 테마로 읽기 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을 찾아라! 혹시 이런 경험을 한 적 있나요? 신문 기..
2011.10.27 -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문 읽는 학생이 더 뛰어나다?
신문 읽기나 NIE(신문활용교육)가 정말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 교육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인데요. 얼마 전 열린 ‘2011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이러한 자기주도적 학습력에 NIE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까요? NIE 경험한 초등학생 학습능력 더 뛰어나 경인교육대학 구정화 교수는 지난 7월 11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초등학교 6학년생 539명을 대상으로 신문 읽기 정도와 NIE 경험 여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조사했는데요. 결과를 보면 NIE를 한 초등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
2011.10.26 -
온라인 상으로 뉴스를 접했을 때, 가장 큰 문제점
▶ ‘리더스 콘서트 감동전하기’ 이벤트 - 광주 나는 서점에 자주 간다.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으니까? 최근 베스트셀러가 궁금해서? 시간을 좀 때워 볼까 해서? 물론 다 맞다. 하지만 마력에 홀린 것처럼 내 발걸음이 서점 안으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서점 안에는 곳곳에 ‘든든함‘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한 해답을 해줄 것 같은 든든함.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내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갈피를 잡을 수 없어 방황하는 내 마음은 서점 안에서 진정되고 즐거움을 누린다. 때론 따스한 작가 할아버지의 토닥거림을 받기도 하고, 애써 모른 척 했던 나의 감정을 발견하기도 하고, 나의 비전을 찾기도 하고...... 서점 안에 있다 보면 내 자신도 쉽게 정의하지 못했던 ..
2011.10.24 -
동두천 산자락에 사는, 한 학생의 소통 창구는?
“존 굴드는 겨우 10분 사이에 그 어떤 강의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저명한 미국 작가인 스티븐 킹은 고등학생 시절 신문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이렇게 털어 놓았다. 물론 존 굴드의 정체는 기자다. 자신의 첫 기사가 굴드에 의해 무참히 그어 내려지는 것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꼈다는 그는 ‘어째서 영어 교사들은 이런 것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하는 의구심마저 가졌다고 한다. 스티븐 킹이 신문을 통해 경이로운 글쓰기를 경험했다면, 나는 매일 아침 세상과의 경이로운 만남을 경험했다. 아무리 글로벌 교육을 표방해도 우리 학교는 동두천 산자락에 위치한 고립된 곳이다. 바깥은 빠르게 돌아가는데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우리 학교만은 아무런 변화도 없이 단조로운 생활이 반복됐다. 신문은 그 지루한 흐름에 숨을 ..
2011.10.24 -
여러분들의 독서자세, 제 점수는요?
지하철이나 도서관, 심지어는 방 안에서도 책을 읽을 때면 목이 ‘ㄱ’자로 꺾이죠. 책상에 독서대를 떡 하니 올려놓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책 읽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잘못된 독서 자세가 자칫 목과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자생한방병원이 성인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독서 후 통증을 느낀다”고 대답했습니다. 특히 엎드려서 책 읽는 사람의 경우 89%가 통증을 느낀다고 답했고, 눕거나 기대서 읽는 경우에도 대부이 통증이 있다고 밝혔죠. 이는 장시간 고정돼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책을 읽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엎드려서 책 읽으면 ‘척추’는 괴롭다 독서할 때 우리 몸에서 가장 괴로워하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바로 척추입니다. 엎드려서 배를 깔고 책을..
2011.10.24